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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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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 목 신뢰, 믿음, 희망.
    작 성 자 김현우 등록날짜 2017-08-19 11:02

    안녕하세요!  항상 영어 공부를 열심히 해야한다는 압박감에 시달리고 있지만, 이런저런 핑계를 대며 강의 보기를 게을리하고 있는 영.알.못. 입니다..(..^^;)

     

    학창 시절부터 영어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았습니다. 정확한 이유는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초등학교 3학년때 영어를 처음 접하고, 수업 시간에 짧은 노래나 간단한 회화를 할때까지만 해도 나쁘지 않았던것 같습니다. 뭐든 새로운 것을 배우는 걸 좋아하는 성격이라 곧잘 따라 했었습니다.

    중학교에 입학하여 영어에 거리감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우선 저는 '문맹'이었습니다. 어렴풋이 철자를 알고는 있었지만, 이것들이 어떻게 발음되는지는 알지 못했습니다. 애석하게도 공교육에서는 기초적인 것들을 익히는 시간은 없었습니다. 교육과정에 불필요하다고 여겨져 제외되었을수도 있고, 아니면 가르치는 선생님께서 굳이 그런 기초적인 것까지 가르칠 필요를 느끼지 못했을수도 있었겠지요. 하지만 어쨌든 저는 기초가 부족한 탓에 중학교 1학년때부터 영어 시간에는 늘 부진아였습니다.

    중학생이 되어 영어 시간에 긴 영어 글을 주 Text로 다루게 되었습니다. 본문에 나오는 단어들을 외우고, 주요 문법들에 대해서 배웠습니다. 밑줄을 치고 특정한 동사 다음에는 '~ing'나 'to 부정사' 중 특정한 것이 나와야한다는 것들을 배웠습니다. 등위접속사가 나오면 세모 표시를 하고 시제일치 등을 공부했습니다. '시간, 조건절을 이끄는 부사절에서는 현재 시재가 미래 시제를 대신한다.' 등의 의미도 정확히 모르는 한국어 문장들도 암기했었고, '가정법'이 어렵다는 말에 세뇌되어 아예 포기해버리기도 했습니다. would나 could 등 조동사 뒤에 have가 뒤이어 나올때에는 참으로 난감했었습니다. 네, 저는 선생님께서 그렇게 비판하시던 전형적인 한국형 영어문법 교육을 받은 학생이었습니다^^;

    고3이 되었을때였습니다. 저도 진로를 결정해야했고, 사범대에 진학하려고 마음 먹었습니다. 그러려고보니 영어가 발목을 잡았습니다. 고1 처음 영어 모의고사에서 17점을 받았던 것이 아직도 기억에 생생합니다. 졸지않고 열심히 풀었는데도 불구하구요^^; 2년 동안 교육받은 힘으로 고3 3월 모의고사에서는 55점까지 받았지만 아직도 갈길은 함참 멀었었죠. 그때부터 이를 악물고 영어만 공부하기 시작했습니다. 암기를 정말 싫어하는 저인데^^', 하루에 영어 단어를 200개씩 반복해서 외우면서 얼추 수능에서는 90점 정도 점수를 얻었던것 같습니다. 하지만 저도 그것이 거품이며, 사상누각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지요.

    사범대에 진학했을때에는 정말 기분이 좋았습니다. 사범대의 특성상 이제 영어와 영원히 작별할 수 있겠구나하고 생각을 했었습니다. 하지만 대학원에 진학하게 되었고, 처음으로 영어 논문 발제를 맡았습니다. 2주를 매달렸는데도 해석할 수가 없더군요. 번역기와 사전도 아무 의미 없었습니다. 그때 다시 영어공부를 해야겠다 생각을 했습니다.

     

    사실 Grammar in use 책을 산지는 2년 정도 되었습니다. 언뜻봐도 책 내용이 괜찮아 공부하려고 사두었던 것인데, 역시 혼자서는 공부가 잘 되지 않더군요. 그러다가 이렇게 좋은 책이면 누군가 강의를 하지 않았을까하는 생각에 인터넷에 검색을 하게 되었습니다. 여러 사이트와 강의가 검색되었고, 강의에 대한 설명을 꼼꼼히 읽었습니다. 필요하다면 샘플 강의도 들었습니다. 그리고 영어공감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어려운 공부를 해나가는데 중요한 것은 '신뢰', '믿음', 그리고 '희망'이라고 생각합니다.

    우선 저를 가르쳐주시는 분에 대한 '신뢰'가 있어야합니다. 그 분의 능력은 인품, 그리고 그가 가지고 있는 청사진에 대한 신뢰입니다.

    다음으로는 '믿음'입니다. 바로 이 사람, 이 사람이 나를 가르쳐준다면 내가 중간에 좌절하지 않고 끝까지 따라갈 수 있겠다는 믿음입니다.

    끝으로 '희망'입니다. 이 사람들 믿고 끝까지 강의를 들었을때, 내가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겠다는 희망.

     

    사실 이런 조건을 다 갖춘 강의를 찾기는 힘이듭니다. 하지만 샘플 강의를 듣고 막연한 기대가 생겼습니다.

     

    많은 영문법 강의들이 강의를 '문장의 5형식'부터 시작합니다.

    1형식 = 주어 + 동사

    2형식 = 주어 + 동사 + 보어

    3형식 = 주어 + 동사 + 목적어

    4형식 = 주어 + 동사 + 직접 목적어 + 간접 목적어

    5형식 = 주어 + 동사 + 목적어 + 목적 보어

     

    하지만 이런 프레임을 공부하면서 항상 궁금했던것이 있었습니다. '주어', '목적어', '보어' 등은 문장성분이고, '동사'는 품사인데, 어떻게 이것들이 같은 선상에서 이야기 될 수 있는가? 여기에 대한 답을 선생님께서 명쾌히 해주셨습니다. '동사'가 아니라 '서술어'로 해주어야 맞는거라고^^

     

    사람이 누군가에게 신뢰를 느끼는 것은 의외로 단순한 사건이 계기가 되는 것 같습니다. 제 경우에는 위의 일이 그랬구요.

     

     

    요즘 How I met your mother 이라는 미드를 보고 있습니다. 두 번, 세 번 계속 돌려보고 낮잠 잘때도 틀어놓곤 합니다.

    최근에는 영어/한국어 통합 자막을 켜놓고 보고 있는데, 조동사의 용법에 따라서 어감이 조금씩 느껴질때 참많이 행복합니다.

     

    처음 강의 문의를 위해서 전화를 드렸을때, 이해가 잘 안되더라도 끝까지 보라고 말씀해주셨는데 이래저래 일에 치여서 아직 완강을 못했네요. 욕심같아서는 한 세 번은 보아야할 것 같은데요..^^;

     

    이 전 문의 드립니다.
    다 음 1차 강의 완강을 끝내고..
    댓글 1
  • 관리자 [ 2017-08-20 15:13:29 ]
  • 정성스럽게 써 주신 후기 정말 감사 드립니다.

    여러 번 반복해 읽으며 많은 생각을 해 보게 된 글이네요.

    글을 읽으며 제가 배운 점이 많습니다.

    겸손하시지만 강하신 분이고 앞으로 무슨 일을 하시던 잘 하실 분이란 생각이 듭니다.

    영어학습 꾸준히 즐겁게 하시길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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